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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삼성 vs 엘지 시청기 :: 2006/09/28 21:53

사실 오늘은 진짜로 야구장에 가서 야구를 보고 싶었다.
자칭 야구를 좋아한다고 생각 하고 있지만
야구장에 가본지는 정말 오래 됬고, 오늘도 못간다면 정말 올해도 야구장 한번 못가보고 시즌을 끝낼꺼 같기도 해서인데..
어찌하다보니 그냥 집에서 아프리카로 관람을 -_-



삼성의 홈 마지막 경기이자
엘지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였다.
오늘 경기는 삼성이 이긴다면 앞으로 남은 3경기중 한경기만 이기면 한국스리즈 직행을 차지 할 수 있게되어 꼭 잡을 필요가 있는 경기였다.
삼성은 간만에 5점을 채우며 조금은 살아난 공격력???을 보여주었고
끝까지 포기안하고 끈질긴 모습을 보여준 엘지는 결정적인 고비에서 포수 이성렬의 보이지 않는 실책으로 실점는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는 5:4로 삼성이 승리하였고 이제 남은 경기에서 삼성은 1경기만 이기면 한국스리즈 직행을 하게 되었다.



2군에 가따온 이후 9월달에는 좋은 피칭을 보여주던 선발 하리칼라
5회까지 7삼진 1실점으로 잘 던져 주어서 7-8회 까지는 던질줄 알았는데 6회에 이성렬에게 뜬금포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가 조금은 아쉬웠다.

김한수 선수가 없는 1루수비는 누가 해도 불안하다.
오늘은 김대익이 1루수를 맡아줬지만 1회에 실책으로 선취점을 내줬었으니......다행히 공격에서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이를 만회해줬다.

4회 1사 만루에서 나온 김재걸 선수의 스퀴즈.. 항상 느끼는 거지만 김재걸 선수는 어디서나 제몫을 정말 잘해준다.

9월 부상에서 복귀는 했지만 아직 자기 실력을 못 보여주는 심정수
오늘 첫번째 두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당하고 4회 무사 1,2루의 찬스에서 김종훈으로 바뀌는 굴욕??을 당했는데 언제쯤 제 실력을 보여줄찌??

부상으로 올해 시즌이 끝나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배영수
오늘은 중간계투로 나와서 1 2/3이닝동안 삼진 3개를 잡아주더라. 포스트 시즌에도 잘 던져 줬음 좋겠다.

삼성의 수호신 오승환!!!!!
9회에 등판해서 선두타자를 안타로 내보내 줬지만
10구 까지 물고 늘어지던 박용택을 삼진으로 잡으면서 세이브 추가!!!
이제 46세이브로 아시아 신기록 타이를 기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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