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스타경기를 직접 보기위해 용산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e-sports stadium에 다녀왔습니다.
알바가 끝나자 마자 용산으로 출발했습니다. 용산에서 겜방에서 쓰던 고장난 보드 as를 받기 위해
ecs코리아에 가서 보드 as 신청하고 바로 아이파크몰에 갔습니다.
e-sports stadium에 도착한게 4시 30분 조금 넘었는데 꽤 많은 사람이 있더군요.
5시가 지나자 경기장에 입장을 했고 다행히 맨 뒷자리 이지만 앉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경기가 모두 대박 매치라서 인지 게임 시작하기 전까지 엄청나게 관중이 들어오더군요.
4번의 경기 모두 정말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경기장에서 직접 보니 스타경기다 또 무지 새롭더군요.
1경기
박태민과 박영민의 히치하이커
박태민은 초반에 해처리를 3개피며 부자스럽게 장기전을 바라며 게임을 운영했고
박영민은 원게이트 후 빠르게 테크를 올리며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박태민은 스파이어를 올려 무탈을 띠울려 했는데 박영민 선수가 준비된 전략인 몰래 로버틱스 후 리버와 지상군 조합으로 러쉬를 했죠.
부자스럽게 운영하려던 박태민은 소수의 저글링 밖에 없었던 상태라 박영민의 리버 지상군 조합에 앞마당 본진이 밀리며 경기가 끝났습니다.
박태민을 좋아하는 저에게 많이 아쉽더군요.
2경기
전상욱과 마재윤의 리버스탬플
예전 로스트탬플이나 리버스탬플이나 테저전에서 위치에 따라 유불리가 많이 갈렸는데
전상욱은 6시 마재윤은 2시로 서로에게 그렇게 나쁘지도 않고 좋지도 않은 자리가 걸리더군요.
언제나 마찬가지로 전상욱은 원배럭에서 마린뽑으며 빠른 앞마당을
마재윤은 전상욱의 벙커링을 의식한듯 빠른 스포닝 이후 3해처리 빌드로 초반이 자났습니다.
전상욱은 멀티 후 팩토리를 빠르게 올렸고 마재윤은 스파이어와 히드라덴을 동시에 짓더군요.
여기서 부터 마재윤의 본좌 운영을 보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마재윤이 라바를 남기며 스파이어를 완성시키자 무탈을 띠울줄 알았는데
마재윤은 래어이후 오버로드의 수송업과 스피드업을 하면서 무탈을 뽑지 않고 저글링 러커로 병력을 구성하며 1시 섬멀티를 가져갑니다.
이후 한번의 폭탄드랍으로 전상욱에게 피해를 준뒤 두번째에는 본진과 앞마당에 드랍으로 전상욱의 본진을 초토화시킵니다.
전상욱은 2번째 폭탄드랍이 오자 모왔던 한방 벙력으로 마재윤의 본진을 거의다 밀었지만 중간에 땡크를 다 잃어 소수의 러커에 마린 메딕이 제압 당하면서 경기가 끝났죠.
3경기
최연성과 박명수의 네오아카노이드
최연성이 예전에 815에서 박명수에게 원해처리 무탈에 밀리면서 osl에서 떨어진 후 피시방 예선까지 갔다와서인지
16강 조지명식에서 최연성이 박명수를 찍었죠.
경기는 최연성도 빠른 더블 박명수도 빠르게 해처리를 늘리며 부자스럽게 경기를 진행시켰습니다.
최연성은 빠르게 2스타포트에서 발키리를 모았고 박명수는 무탈을 뽑았죠.
박명수는 최연성이 발키리를 모으는걸 보고 바로 체제를 히드라로 전환시켜 지상의 중립건물을 부수며 최연성의 지상병력이 갖추어 지기 전에 6시 멀티를 한번 깨여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 갔습니다.
이후 최연성이 병력을 모아 한번에 박명수의 본진까지 밀어붙였지만 디파일러가 나오면거 막히고
이후 발키리마저 플레이그 뒤집어 쓰고 무탈에게 잡혀 공중까지 박명수가 장악하며 가디언이 뜨자 최연성이 gg를 선언 경기가 끝났습니다.
4경기
한동욱과 박성준의 히치하이커
한동욱이 초반부터 상대방 앞마당에 엔베를 짓고 가스러쉬를 하는등 뭔가 준비된 전략을 보여주더군요.
박성준은 무난하게 3해처리를 올렸구요
한동욱은 상대의 테크가 늦은걸 노리고 빠르게 시즈탱크를 이용해 박성준의 앞마당을 파괴하였고 여기서 경기가 끝나는줄 알았는데 역시나 투신... 극강의 무탈컨트롤을 보여주며 한동욱의 병력을 다 잡아먹고 무탈로 이득을 보며 경기를 재미있게 끌어줬지만 초반의 피해를 극복 못하고 한동욱이 승리하게 되었습니다.